
먼저 답부터 드리면, 본체가 비교적 새것이고 같은 모델 커버를 구할 수 있으면 커버만 바꿔도 됩니다. 커버가 단종됐거나 본체도 변색·깜빡임이 있으면 등 전체를 바꾸는 쪽이 낫습니다.
전등 커버는 대부분 아크릴이나 PC(충격에 강한 플라스틱)라 열과 빛을 오래 받으면 딱딱해지고 약해집니다. LED로 바꾸셨어도 커버가 형광등 시절 그대로면 이미 약해져 있을 때가 많아요.
증상별로 무엇을 바꾸나요?
발코니처럼 온도 차가 크고 습기가 많은 곳은 금이 더 빨리 갑니다. 이런 자리는 커버만 바꾸기보다 습기에 강한 등으로 바꾸는 편이 오래갑니다.
| 이런 증상이면 | 의심되는 원인 | 보통 이렇게 합니다 |
|---|---|---|
| 커버에 가는 금, 누렇게 변색 | 열과 빛에 의한 노화 | 같은 모델 커버로 교체 |
| 발코니 등 커버 균열 | 온도 차, 습기 | 방습형 등기구로 교체 |
| 커버 단종, 본체 깜빡임 | 등기구 본체 노후 | 등기구 전체 교체 |
| 식탁등·펜던트등 기울어짐 | 천장 브래킷·나사 풀림 | 고정부 다시 고정 |
식탁등이 기우는 건 왜 더 급한가요?

식탁등이나 펜던트등(줄이나 봉에 매달린 등)은 천장 브래킷(고정용 철판)과 나사가 무게를 버팁니다. 기울었다면 이 나사가 풀리기 시작했다는 신호이고, 식탁 위라 떨어지면 사람이 다칩니다.
직접 커버를 바꾼다면
- 같은 모델 커버인지 먼저 확인
- 분전반에서 전등 차단기 내리기
- 등이 식은 뒤 안정된 사다리에서 두 사람이 같이 하기
이건 하지 마세요
- 금 간 커버를 테이프로 붙여 쓰기
- 처진 등을 손으로 잡아당기기
현장에서는 이렇게 합니다
커버만 바꿀지 등을 바꿀지는 본체 상태와 자리를 보고 정합니다. 기운 식탁등은 천장 고정부를 다시 잡아 무게를 제대로 버티게 해 둡니다.
자주 묻는 질문
커버에 금만 갔는데 당장 위험한가요?
당장 큰일은 아닙니다. 다만 금은 점점 커지고 조각이 떨어질 수 있어 미리 바꾸시길 권합니다.
전등 커버를 직접 바꿔도 되나요?
같은 모델 커버라면 직접 바꾸셔도 됩니다. 차단기를 내리고, 등이 식은 뒤 두 사람이 같이 하세요.
커버를 못 구하면요?
등 전체를 바꾸는 편이 낫습니다. 등 사진 한 장을 보내 주시면 맞는 등을 먼저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