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답부터 드리면, 외등·정자등이 안 켜지는 건 램프보다 기둥 속 안정기·결선부나 타이머·자동점멸기 문제일 때가 많습니다. 등 하나만 꺼졌는지, 한 줄이 통째로 꺼졌는지만 봐도 고칠 곳이 거의 나와요.
외등은 비와 눈, 습기를 그대로 맞는 설비입니다. 그래서 기둥 아래 점검구 안 결선부와 안정기(램프에 맞게 전기를 조절하는 장치)에서 고장이 시작되는 일이 흔합니다.
꺼진 범위로 원인을 좁히는 법
외등은 사람이 아니라 타이머나 자동점멸기(어두워지면 켜 주는 센서)가 켜고 끕니다. 그래서 등은 멀쩡한데 제어 장치 때문에 안 켜지기도 합니다.
| 이런 증상이면 | 의심되는 곳 | 보통 이렇게 고칩니다 |
|---|---|---|
| 등 한 개만 꺼짐 | 램프, 안정기, 소켓 | 램프·안정기 교체 |
| 한 구역 전체가 꺼짐 | 구역 차단기, 타이머, 자동점멸기 | 차단기·타이머·센서 확인 |
| 정전 뒤부터 안 켜짐 | 타이머 시간 틀어짐 | 시각·점등 시간 다시 맞춤 |
| 비 온 뒤 차단기가 떨어짐 | 기둥 속 결선부 누전 | 절연 점검, 결선부 정비 |
비 오는 날마다 차단기가 떨어지는 이유

빗물이 점검구로 스며들면 결선부가 부식되고 누전으로 이어집니다. 장마 전에 점검구 물 고임만 확인해 둬도 고장이 많이 줄어요.
관리사무소에서 해도 되는 것
- 꺼진 외등 위치를 도면에 표시하기
- 정전 뒤라면 타이머 시간, 센서를 나뭇가지가 가리는지 보기
- 떨어진 외등 차단기는 한 번만 올려 보기
이건 하지 마세요
- 또 떨어지는 차단기를 여러 번 올리기
- 비 오는 날 기둥 점검구 열기
현장에서는 이렇게 고칩니다
차단기를 내리고 절연저항계(전선 피복 상태를 숫자로 재는 측정기)로 회로를 먼저 잽니다. 그다음 기둥 안을 열어 안정기와 결선부 상태를 보고, 상한 부품만 바꾼 뒤 점등까지 확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외등 램프만 바꾸면 되나요?
램프 수명이 다 된 거라면 램프 교체로 해결됩니다. 새 램프를 끼워도 안 켜지면 안정기나 소켓 쪽이라 점검이 필요합니다.
한 줄이 통째로 꺼졌어요.
램프보다 구역 차단기, 타이머, 자동점멸기를 먼저 봅니다. 정전 뒤라면 타이머 시간이 틀어졌을 수 있습니다.
외등 고장은 누가 고치나요?
단지 외등은 공용 설비라 관리사무소에서 접수합니다. 관리사무소에서 위치를 모아 점검을 요청하시면 됩니다.